1. 시편 42편에서는 암사슴의 모습을 볼 수 있 다. 암사슴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깨끗하 고 흐르는 물을 찾으며, 더럽고 고인 물은 거부하는 동물이다. 암사슴은 체온을 조절 하고 생존하기 위해 물이 필요하다. 그래서 암사슴은 한숨을 쉬듯, 아니 정확히 말하면 헐떡이고 깊게 숨을 들이마시며 그러한 물 을 찾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우리의 갈 망도 이래야 한다. 그 말씀이 없이는 우리는 죽기 때문이다(시 42:1-2).
2. 우리의 삶과 존재, 그리고 주님의 사역을 섬 기는 것은 예언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흘 러들어온 하나님의 말씀에 달려 있다. 우리 의 가장 큰 갈망은 하나님의 인격 그 자체여 야 한다. 하나님으로 만족한 후에야 우리는 그분의 마음속 깊은 곳에 들어가 그분께 만 족을 드릴 수 있으며, 더 깊은 기쁨과 만족 을 경험할 수 있다. 그분의 마음속 가장 깊 은 곳에 있는 말씀을 들음으로써 우리는 이 땅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진실하 고 깊은 마음을 갖게 된다(시편 42:2).
3.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인 양식이다. 그래서 우리의 영적인 생활과 섬 김은 기계적이고 자동적인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살고 섬길 수 있게 해주는 전 적인 의존이 된다. 우리의 생존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달려 있다. 왜냐하면 그 말 씀에서 유기적인 친밀함이 비롯되고, 그 안 에서 우리는 생명의 상호 관계를 누리기 때 문이다(마 4:4; 신 8:3).
4.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원수 를 그의 발 아래 굴복시키겠다고 약속하셨 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 아 계시다면 어떻게 이것이 이루어질까? 시 편 110편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여 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 소서”(2절). 이는 하나님께서 시온을 통해 그분의 목적을 이루실 것임을 보여준다. 이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 주님은 그분의 교회 의 협력을 기대하시며, 우리는 이 일에 부 르심을 받았다(오늘의 양식 5권 2주 월요일 p.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