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굽에서 나올 무렵, 이스라엘 백성은 이미 이백만 명이 넘었다. 이제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수 있으며, ‘스스로 있는 자’로 자기를 계시하신다. 이제부터는 백성의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있는 자’가 모든 것을 이루실 것이었다. 그리하여 스스로 있는 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기 시작하셨다(출 3:14-15).
2.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서 그분의 약속을 이루시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세상의 영역, 곧 애굽에서 나와 “위로” 올라가야 한다. 우리가 계속 본성의 사람과 우리 육신의 힘을 의지한다면, 우리는 우리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 곧 그분의 약속은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요 8:24-25).
3. 우리는 언제 스스로 있는 자가 일하시게 하고, 그분이 그분의 일을 이루실 자유를 갖도록 허락하겠는가? 우리가 십자가를 통과할 때다. 십자가가 바로 그 분기점이다. 옛사람이 남아 있는 한, 그는 하나님을 위해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 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벗어나려 애쓰고 있는 사데의 이야기다. 우리가 교회로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 원한다면, 이 큰 교훈을 배워야 한다. 곧 십자가를 통과하는 것이다(요 8:28-29; 갈 2:20).
4. 불가능했던 것을 하나님이 이루어지게 하셨다. 엘 샤다이가 나타나 우리에게 자기를 보이실 때, 그것은 분명 우리 삶이 영원히 바뀌는 결정적인 순간이다. 주님이 누군가의 이름을 바꾸실 때, 그분은 단지 명칭 하나를 바꾸시는 것이 아니라 그 정체성 자체를 바꾸시는 것이다. 이름의 변화는 사람의 변화를 나타낸다. 그것은 옛사람이 새사람으로 교체되는 것이다(창 17:5; 엡 4:22-24)(오늘의 양식 11권 2주 목요일 p.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