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의 말씀 안에 잠김, 주일. 메시지 03 – 모세,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도록 보내심을 받다

1. 모세가 자기 지팡이를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되었다. 지팡이는 의지가 되는 것이다. 세상에서 우리는 많은 것에 의지한다. 곧 지식과, 능력과, 우리에게 유리한 친분과, 돈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모든 것을 땅에 “던지기”를, 곧 더 이상 이런 것들을 의지하지 않기를 원하신다. 그 후에 그분은 모세에게 그분의 말씀을 따라 그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명하신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의 능력과 재능이 부활 안에서 하나님께 쓰일 수 있다(출 4:2-4; 고후 1:9).

2. ⁠모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꺼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여전히 우리가 육신으로 이루어진 존재이며, 따라서 육신에 속한 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를 원하신다. 옛사람은 아직도 우리 안에 있으며, 우리는 이에 대해 항상 경계해야 한다. 잠시만 방심해도 육체가 곧바로 역사하기 시작한다. 육체에게 틈을 내어 주면, 그것은 결국 우리를 무너뜨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자신이 죄인임을 인식하며 살아가야 한다(출 4:6-7; 롬 7:17-18).

3. ⁠나일강의 물은 피로 변할 것이었다. 세상의 물을 상징하는 나일강은 죽음의 근원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살아 있는 근원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 말씀은 끊임없이 흘러 우리 모두에게 생명을 공급한다. 세상에서 갈증을 채우려 하지 말자. 그렇게 하면 실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물을 마시면, 그 물이 우리 안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이 될 것이다(출 4:9; 요 4:13-14).

4. ⁠우리는 많은 계획을 세우고 여러 기획을 마련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모두 좌절될 것이다. 하나님은 야곱이 세겜에 있기를 원하지 않으셨고, 벧엘에 있기를 원하셨다(창 35:1; 잠 16:1)(오늘의 양식 11권 2주 주일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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