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의 말씀 안에 잠김, 주일. 메시지 07 – 첫 번째 재앙: 피

1. 피는 생명을 나타내며, 오직 혈관을 통해 순환하는 동안에만 그러하다. 피는 몸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여 생명을 지탱하고 에너지를 공급한다. 마찬가지로 말씀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순환하며 우리에게 생명을 전달한다. 그런데 그렇다면 왜 피가 재앙이 되었는가? 몸 밖으로 나갈 때 그것은 죽음의 표시이기 때문이다(출 7:17-25; 레 17:11).

2. ⁠말씀은 영생이 우리에게 전달되는 ‘운반체’이다. 이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왔으나,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계속 순환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충전실에 참여하고, 말씀에 잠기며, 함께 전쟁의 함성을 선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이 우리 가운데 생명의 순환을 돕는다(롬 10:17; 요 6:63).

3. ⁠우리는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각 말씀을, 필사 반복을 통해서라도 깊이 바라보아, 그것이 우리 경험 속에서 구체적이 되게 해야 한다. 요한이 자기 손으로 생명의 말씀을 만졌다고 말할 때, 그것이 만질 수 있는 실재가 되었음을 보여 준다. 그리하여 생명이, 몸을 순환하는 피처럼 우리에게 공급된다. 이것이 우리가 전하는 것이니, 곧 우리가 듣고 보고 자세히 보고 만진 것이다(요일 1:1-3).

4. ⁠형제들을 주님과 그분의 은혜의 말씀에 부탁한다는 것은, 그 말씀이 우리를 인도하고 우리에게 방향을 주며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일을 이룬다는 뜻이다. 이 말씀은 교회를 세우고 주님이 약속하신 기업을 우리에게 줄 능력이 있다(행 20:32)(오늘의 양식 12권 2주 주일 p.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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