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십계명은 사람의 행실을 이끄는 단순한 규칙처럼 보일 수 있다. 곧 사람이 율법에 순종하지 않으면 벌을 받고, 율법에 순종하면 하나님 앞에서 괜찮을 것이라는 식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십계명에 표현된 천국의 헌법은 하나님 자신을 계시하여, 그분이 누구신지와 우리가 어떤 백성이 되어야 하는지를 보여 준다는 것을 우리에게 계시해 오셨다. (출 20:1-2).
2.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율법을 통해 그분의 본질이 사랑이며 그분의 성품이 거룩하다는 것을 계시하신다. 그분은 유일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한낱 죽을 인간에게 자기 힘으로 신성한 표준에 이르도록 요구하신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율법을 우리에게 주실 때, 그분의 사랑과 거룩함을 나타내시며 그분이 누구신지를 계시하기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요일 4:8; 신 6:4).
3. 하나님의 말씀이시며 하나님의 표현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또한 하나님 자신의 증거이시다. 그분을 알기 원하는 사람은 그리스도께 나아가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증거와 표현을 발견하며, 또한 그분의 본질과 성품과 속성에 대한 완전한 계시를 발견하기 때문이다 (요 1:1; 골 1:15; 요 1:18; 히 1:3).
4.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며, 아무도 그분을 창조하지 않았다. 그분은 시작한 날도 없고 존재의 끝도 없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유일한 분이시다.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 바로 그분이시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의 힘이나 우리의 전략이나 우리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성경 지식으로 되는 것도 아니다. 오직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에 의해 이루어진다 (계 1:8; 3:7). (오늘의 양식 15권 2주 월요일 p.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