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의 말씀 안에 잠김, 주일. 메시지 10 – 마지막 재앙들

1. ⁠아홉째 재앙은 만질 수 있을 만큼 짙은 흑암이었다. 세상이 그러하다. 세상에는 빛이 없으니, 흑암의 권세가 사탄에게 속해 있기 때문이다. 흑암은 반역의 결과이며, 하나님의 심판 이후에 오는 죽음의 결과이다. 창세기 3장에서 사람이 타락함으로 죄와 죽음이 인류 안에 들어왔고, 하나님의 원수는 악한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함께 세상 체계를 형성하였다 (출 10:21-23; 골 1:13; 창 1:2; 엡 6:12).

2. 이 세상은 흑암 가운데 있으나, 하나님은 말씀(로고스)과 함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그 말씀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그 말씀은 주 예수님 자신이시며, 세상의 빛이시다. 그분을 따르는 자는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며, 주님의 빛 가운데 행하는 백성에 속하게 될 것이다 (요 1:4-5; 8:12; 12:35-36, 46; 마 4:16; 15:14; 롬 2:19).

3. 우리가 가진 모든 것과 우리 자신은 주님을 위한 것이다. 우리의 것은 아무것도 애굽 곧 세상에 남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재물은 주님의 나라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만 쓰고, 발굽 하나도 더 남기지 않는다. 모든 것이 성막의 건축, 곧 주님의 집의 건축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재앙들은 단지 역사적 기록이 아니라, 오늘 교회 안에 있는 우리를 향한 명령의 소리이다 (출 10:24-26).

4. 모세는 그 일들의 근원이 아니었고, 다만 하나님을 위하여 그 집을 돌보는 자였다. 수석 청지기는 자기 자신의 능력으로 다스리지 않고 받은 말씀으로 다스린다. 그는 그 집의 주인도 아니고, 그 집에서 나누어지는 것의 근원도 아니다. 청지기는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관리한다(행 7:38). 그의 기능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그것을 그분의 백성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오늘의 양식 13권 제1주 주일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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