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십계명은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증언이며, 그 안에서 그분은 그분 자신의 증거를 표현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신들을 두어서는 안 된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큰 값을 치르셨고, 우리는 그분의 피로 거듭났다. 따라서 그분께 구속받은 우리는 그분께 속해 있으며, 다른 신이 우리를 다스리도록 허락해서는 안 된다. 오늘날 우리는 주님을 섬기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데 삶을 바쳐, 실제로 그분을 첫자리에 모셔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안식 안에서 섬기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렘 2:1-3; 히 4:10).
2. 하나님의 일을 근시안적으로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 잠김, 전투함성, 필사를 실천하고 서로 화답함으로써 말씀이 우리 가운데서 생명을 산출 해야 한다.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성령의 첫 열매를 받으며, 영광으로 입혀질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을 수 있다. 당신은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는가? 하나님의 의도는 우리에게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우시고, 우리를 통해 그분의 뜻, 곧 만물을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는 일을 완성하시는 것이다(롬 8:22-23; 요일 3:1-2; 창 1:28).
3. 우리가 부모를 공경할 때 우리는 우리의 근원을 공경하는 것이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다. 이 공경은 우리가 부모에게 좋은 대우를 받았는지에 달려 있지 않고, 주님을 공경하고자 하는 우리의 소원에 달려 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을 다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고 사랑해야 한다. 그분은 우리와 단순히 좋게 지내는 것을 훨씬 넘어서는 사랑의 관계를 세우기 원하신다. 곧 우리가 영 안에서 그분의 거처로 건축되기 원하신다. 이를 위해 우리는 말씀을 되새김질해야 한다. 말씀을 계속해서 묵상할 때 우리는 진리로 인도되며, 그 진리는 우리 안에 이웃을 향한 사랑을 산출한다(출 20:12; 눅 3:23-24, 38; 신 5:16).
4. 오늘날 주님은 우리를 빚으셔서 우리가 서로 잘 맞추어지고 연합되고 연결되게 하신다. 그러나 오직 살아 있는 말씀만이 이러한 맞추어짐을 이루고 우리의 연합을 이룰 수 있다. 우리를 온전하게 하나로 묶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 사랑 없이는 건축도 없다. 말씀은 우리 안에 이 사랑의 직물을 만들어 내며, 이 직물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연합을 표현한다. 우리가 함께 섬길 때 이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생겨나고 강화되어 우리를 하나 되게 하며, 우리 사이에 아가페 사랑을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말씀으로 힘을 공급받아야 한다(엡 4:12-16; 2:21-22; 골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