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은 사람이 그분의 임재 안에 있기를 원하신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그분의 임재를 잃어버린 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서 그분께 가까이 나아올 한 민족, 한 나라, 한 백성의 시작을 찾으셨다. 하나님의 소원은 사람을 그분의 임재 안으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그분께로 데려오신 것은 백성의 공로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독수리 날개로 그들을 업어 인도하셨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교회 안에 두신 것도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그분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바울은 크게 기뻐함으로 자신의 여러 약함에 대하여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 약함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머물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은 믿는 자와 함께한다. 우리가 믿으면 안식 가운데 일할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위해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이 능력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출 19:1-4; 고전 15:9-10; 고후 12:7-9; 엡 1:19).
2. 주님을 섬기면서 지쳤다고 느낀다면, 이제는 에스겔 1장의 네 생물처럼 은혜 안에서 섬기는 법을 배울 때이다. 그들은 독수리 날개를 가졌고 그 모양은 타는 숯불 같았다. 당신은 타는 숯불 같은가, 아니면 미지근한가? 말씀은 우리 마음을 뜨겁게 한다. 우리는 이 불을 온 땅에 가져가야 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는 것은 복음이기 때문이다. 네 생물에게서 번개가 지그재그로 나왔다. 번개가 땅에 이르기까지 전기 방전은 마주치는 조건에 따라 공기 중에서 여러 다른 경로를 따라갈 수 있다. 거리에 있는 우리 권서인들도 이와 같다. 어떤 사람에게 다가갔다가 마음이 열려 있지 않으면, 들으려는 사람을 만날 때까지 다른 사람을 찾아 나선다. 그들은 거리를 지그재그로 누빈다 (사 40:28-31; 겔 1:5-6, 8-14).
3. 하나님께는 완성하셔야 할 큰 일이 있으며, 그 일을 이루도록 우리를 부르셨다. 그분은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명령을 행하는 자들을 부르셨다. 당신은 그들 중 하나인가? 불순종과 불신이 백성으로 하여금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교회의 큰 실패 중 하나는 주님의 음성을 부지런히 듣지 않고 그분이 명하시는 것을 행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심각하다! 하나님은 그분의 선지자를 사용하셔서 옛 교리가 아니라 살아 있는 말씀, 곧 그가 하나님께 들은 것을 전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메시지를 받아 적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부지런히 듣도록 우리를 돕고, 제사장 나라로서 그분을 섬기도록 우리를 준비시킨다 (출 19:5-6; 고전 1:26; 행 7:37-39, 51-52; 슥 6:13).
4. 여호와께서 명하신 것을 다 행하겠다는 이스라엘 백성의 대답은 긍정적으로 보였으나, 역사는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았음을 보여 주었다. 우리에게는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이룰 능력이 없다. 그 일을 위해서는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백성이 그분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모세를 그분의 대변자로 인정하기를 원하셨다. 교회 생활에서도 우리에게는 모세가 있다. 주님은 그분의 말씀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세상에서 구별하실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 양심을 깨끗하게 하셔서 우리가 두려움 없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하신다 (출 19:9-10; 엡 5:26; 민 12:6-8; 히 9:12-14; 4: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