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께서는 처음 아홉 재앙 동안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니, 열번째이자 마지막 재앙에서 자기 백성을 위한 참된 구원을 베푸시기 위함이었다.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표하며, 그분은 우리의 죄 사함을 이루시고 우리를 값없이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죽으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어린양의 고기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것같이, 우리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받았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의 살아 있는 말씀을 누릴 수 있다 (출 12:5-6; 엡 1:7; 골 1:13-14; 롬 3:24).
2.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이신 그리스도 덕분에, 우리는 주님께서 그분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베푸시는 잔치에 나아갈 수 있다. 그분은 죄로 인해 막혀 있던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우리에게 되돌려 주셨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었을 때 우리는 의롭다 하심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으며, 이제 그분의 화평안에 있기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누릴 수 있다 (요 1:29).
3.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은 우리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는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기 자신을 내어 주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천연적 사람이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우리는 결코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는 어린양의 고기를 먹고 하나님의 구원의 풍성한 공급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갈 2:16, 21; 롬 3:24; 11:6).
4. 우리가 어떤 임무를 받았을 때에는 성령과 말씀으로 그것을 수행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를 그 일을 위해 준비시키고 계시며, 요셉에게 일어난 것같이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실 때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할 수 있다 (창 39:22-23). (오늘의 양식 13권 2주 목요일 p.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