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의 말씀 안에 잠김, 주일. 메시지 23 – 하나님께서 율법과 규례를 선포하시다. 

1. ⁠은과 금은 거짓 신들에 대한 경배에서 언급된다. 하나님께 대한 경배에서는 사람을 매혹하는 재물이 아무 가치가 없다. 참된 부요는 하나님 자신이시며, 우리는 물질적인 소유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으로 그분을 섬겨야 한다. 베드로는 못 걷게 된 사람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라고 말했지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라고 선포함으로써 그에게 하나님의 권위를 보여 주었다. 우리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한다. 헛되고 지나가는 것에 투자하지 말고 왕국에 투자해야 한다 (행 3:6; 딤전 6:17-19).

2.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던 토단은 십자가를 상징한다. 모든 죄인은 십자가를 거쳐야 하며, 십자가는 하나님을 섬길 수 없는 옛사람을 끝낸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된 우리는 오늘날 새 생명 가운데서, 그리고 하나님의 안식 가운데서 섬긴다. 그리스도는 모든 제사의 실재이시다. 그분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온전히 헌신된 삶을 사셨기에 번제의 실재이시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화평을 이루셨기에 화목제의 실재이시다. 우리 또한 영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온전히 헌신된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출 20:24; 롬 6:6; 히 10:5-10).

3. ⁠돌단은 사람이 다듬은 돌로 쌓아서는 안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사람의 지혜에 의지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게 하기를 원하지 않으심을 가르쳐 준다. 말씀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듣기 좋게 만들려는 것은 제단의 돌을 다듬는 것과 같으며,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되,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의 기교에 의지하지 않고 말씀을 충실하게 전한다. 하나님께는 그런 종류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출 20:25-26; 고전 1:17, 23; 2:2-5).

4. 오늘날 우리가 왕국을 위해 벌이는 싸움은 사람의 능력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스스로 싸울 때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많은 노력이 있지만 결과가 없다. 이 싸움은 주님께 속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안식 안에서 싸우며, 일들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을 믿을 때, 그 말씀은 믿는 우리 안에서 효과적으로 역사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룬다. 이것이 참으로 하나님의 안식 안에서 일하는 것이다! (오늘의 양식 15권 1주 주일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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