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의 하나님이신 주님은 가난한 자들과 곤궁과 결핍을 겪는 자들을 돌보시며, 사람뿐만아니라 짐승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칠 년마다 땅을 쉬게 하고, 그 기간 동안 땅의 소산은 가난한 자들과 들짐승에게 돌아가도록 명하셨다 (출 23:10-11).
2. 안식일은 주님께서 하나님의 안식의 원칙으로 세우신 것이다. 옛 창조 전체가 엿새 동안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섯째 날 끝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기(네샤마)를 불어넣으심으로 새 창조의 요소를 들여오셨고, 그 안에 인간의 영을 지으셨다. 이 영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들을 때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새 창조의 영역에서 그분의 일을 이룰 수 있다 (출 23:12-13; 20:10).
3. 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이후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인간 영 안에 새 창조의 생명을 받기를 원하신다. 이 생명은 그들이 하나님의 뜻, 곧 때가 찬 경륜 안에서 만물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시려는 뜻에 협력할 수 있게 한다. 이 통일은 장차 올 왕국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영광이 나타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창 2:1-3; 엡 1:9-10; 롬 8:17-20, 22-23).
4.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신 일은 놀랍다. 그분은 서두르고 계신다. 하나님의 일곱 영은 보좌 앞에 켠 일곱 등불과 같다. 어린 양의 일곱 눈은 온 땅에 두루 다니며 우리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그분과 협력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 이것이 우리 삶에서 참으로 가치 있는 유일한 일이다 (계 1:4; 3:1; 4:5; 5:6). (오늘의 양식 15권 3주 목요일 p.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