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존중해야 한다. 아버지께서는 사랑하는 아들에 관하여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라고 선포하셨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자기와 같은 선지자를 일으키실 것이라고 선포하였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셨는데, 그들은 종종 배척당했다. 그러나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시며,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분으로 여겨지셨다. 그분은 사람이시기에 우리를 동정하실 수 있으므로 우리의 중보자이시다 (마 17:5; 행 3:22-23; 딤전 2:5; 히 1:1-2; 3:3-6; 8:6).
2.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는 자기가 원하거나 생각하는 것을 말할 자유가 없으며,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모든 것을 전해야 한다. 그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는 자는 주님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모세는 백성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하였다. 하나님이 임하심은 그들을 시험하고 그들로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었기 때문이다. 그 경험은 두려운 것이었고 백성의 감각을 뒤흔들어, 하나님은 경외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임을 깨닫게 하였다 (출 20:20-21; 신 18:15-19).
3. 모세는 백성에게 두려워하지 말되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유지하라고 말하였다. 이것은 육체적인 두려움을 갖는 것이 아니라, 경외심과 신중함으로 행하는 것이다. 그분께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치우침도 없으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충성되고 온전한 마음으로 행해야 한다. 그분께서 우리의 속마음을 아시기 때문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악을 미워하시듯 악을 미워하고, 그분께서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 능력, 공의, 위대하심, 거룩하심을 아는 지식은 백성으로 그분을 경외하게 하였고, 그리하여 죄를 피하게 하였다 (대하 19:7, 9; 욥 28:28; 잠 8:13; 행 9:31).
4. 생애 마지막에 야곱은 자신의 능력이나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 또는 자신이 겪은 고난을 기억하지 않았다. 그는 사람의 길이 주님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들은 우리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나타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 이것이 우리의 역사이다. 우리는 우리의 업적을 이야기하지 않으며, 다만 어느 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셔서 우리를 축복하셨다는 것을 이야기할 뿐이다. (오늘의 양식 15권 1주 목요일 p.12)